1970년대 인기 가수 이수미 씨가
폐암으로 투병 끝에 9월 2일 별세했습니다.
프로필을 잠깐 보면
1952년 1월 25일 전라남도 영암군 출생
1971년 '때늦은 후회지만'으로 데뷔해서
많은 수상을 하며
2021년 5월에 앨범을 마지막으로
별세했습니다.
3일 유족과 가요계에 따르면 이수미 씨는
"지난해 12월 폐암 3기 판정을 받고
고인의 남동생인 이기욱 씨는 "8개월 정도 투병 생활을 하시다가
가족들 곁에서 편하게 운명하셨다."
"누님은 지난해 병을 인지하고 곡 작업을 하며
올해 5월 '별이 빛나는 이 밤에'
노래를 발표하는 등 끝까지 노래에 대한
열정이 있었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가수 이수미 씨와 친분이 있는 배우 한지일은
"며칠 전 가수 장미화(이수미)씨와의 만남에서
이수미의 안부를 물으며 몸이 안 좋은 상태라는
소식을 듣고 걱정을 했으나 이렇게 빨리
세상을 떠날 줄은 몰랐다"라며
자신의 SNS를 통해 안타까워하는 글을 적었다.
가수 이수미 씨는 1970년 '때늦은 후회지만'을
발매하며 데뷔를 한 뒤
1972년 발매한 '여고시절'로
당대의 히트곡이 되면서 톱스타 반역에 올랐습니다.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활동을 펼친
남녀 신인가수에게 시상하는
'낙엽상'과 TBC 7대 가수상, MBC 10대 가수상을
잇달아 수상했습니다.
또한 대중음악평론가는 "팬 카페에 적혀 있던
'달큰한 슬픔이 묻은 매혹의 허스키'라는 글귀처럼
매력적인 보이스를 구사한 가수였다"며
"많은 시련이 있었음에도 묵묵히 가수의 길을 걸었다"
고 말했습니다.
이수미 씨는 교회를 다니며
봉사활동을 하던 중
함께하게 된 입양한 딸(이정은)이 있습니다.
당시 이정은의 나이는 중3이었고,
이수미 씨는 결혼도 하지 않은 채
입양을 결심했습니다.
이후에 현재의 남편인
배제동 씨를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또한 교회에서 남편분을 만났다고 하는데요
이수미 씨가 얼마나 성실한 기독교 신자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폐암"이라는 병으로 고생하셨을 이수미 씨
그곳에서는 편안하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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