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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스포츠

한국 이란 카타르 월트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4차전

 



안녕하세요 오늘은 드디어 기다리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4차전을 진행합니다.



3차전까지 치러진 현재 A조의 순위를 살펴보면
1위는 오늘 경기하게 될 3연승을 하고 있는 강호 이란이 차지하고 있고,
2위는 2승 1무를 기록하고 있는 대한민국,
3위는 2무 1패를 기록하고 있는 UAE, 4위는 레바논,
5위 이라크, 6위 시리아가 차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종예선은 총 10차전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현재 2위라고 해도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릅니다.
특히 현재 3연승으로 기세가 올라있는 이란을 상대하기 때문에
앞서 했던 경기보다도 철저하게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이란과의 역대 전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역대 전적은 대한민국이 9승 9무 13패로 열세인 상황이고,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를 봐도 대한민국 36위,
이란 22위로 순위 또한 뒤져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대한민국은 이란과의 원정경기에서 1승도 해보지 못했고,
경기장도 아자디 스타디움으로 해발 1천273m의 고지대에 있어
'원정팀의 무덤'으로 불리는 곳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여러 악조건 속에서 경기를 풀어나가야 하는 대표팀입니다.



하지만 한 가지 희망적인 것은
무관중으로 개최된다는 것인데요.
현지 언론은 이란 당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이번 한국과 경기에 여성을 포함한
1만 명 규모의 관중 입장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하지만

 


최근에는 국제축구연맹(FIFA)과 협의를
마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관중 입장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 됐고,
지난 10일 이란축구협회는 홈페이지에
이번 경기는 관중 없이 치른다고 발표했습니다.
때문에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이란 팬들의 응원에 대한 부담은 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란과의 경기에 앞서 벤투 감독의 기자회견을 보면
"이란은 매우 좋은 팀이고, 지난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냈다.
경험이 많고, 좋은 선수들이 많다."라면서도
"우리는 매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따기 위해 준비한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실수를 하지 않아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무관중으로 개최된다는 것에 대해선
"관중이 없어서 아쉬운 부분이 있다.
경기장에 사람들이 들어와야 하는 부분이다.
축구뿐 아니라 전체적인 삶이 어려운 상황이다."라면서
"아쉽지만 이에 맞춰서 적응해야 한다 규정을 존중한다.
승점 3점을 위해 최선의 경기를 하겠다.
그리고 이란축구대표팀을 존중한다.
굉장히 좋은 팀이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한편 이란 대표팀을 이끄는 스코치치 감독은
한국 대표팀에서 가장 위협적인 선수로
주저 없이 손흥민의 이름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당연히 손흥민"이라면서
"그는 패스와 득점에 능하다 변수를 만들어 내는 선수"라며
경계심을 나타냈습니다. 또한 "손흥민뿐만 아니라
한국에는 좋은 선수가 많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손흥민은 얼마 전 있었던 시리아와의 경기에서
후반 43분에 결승골을 터뜨려
대표팀의 주장이라는 것을 한번 더 입증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터진 손흥민의 필드골이었는데요.
오늘 있을 이란과의 경기에서도 손흥민 선수를 포함한
한국 대표팀의 좋은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또한 A조 1위라는 자리를 위해서 꼭 넘어야 하는 벽이기에
이번 이란과의 경기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던 원정에서의 1승을 하고
승점 3점을 획득해 선두로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10.12) 22시 30분 Tvn에서 방영한다고 하니 다들 꼭 챙겨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