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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사건

이재영·이다영 자매 논란속에서도 그리스로 출국 학교 폭력 논란과 최근 밝혀진 가정폭력 등으로 국내 활동이 어려워지자 그리스 리그에 진출한 쌍둥이 배구 자매 이재영·이다영이 어제(16) 출국한 가운데 이들이 입단할 PAOK 테살로니키 구단이 국내와의 반응과는 정반대로 "얼마나 흥분되는 일인가"라고 전했습니다. 오늘(17) PAKO 테살로니키 구단은 SNS에 "쌍둥이들이 테살로니키에 온다."라는 문구와 함께 자매의 출국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구단이 올란 글에 팬들은 "쌍둥이들을 잘 지지해달라", "너무 기쁘다", "아주 재능 있고 훌륭한 선수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대부분이 알고 계시겠지만 이재영·이다영 자매는 지난 2월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됐습니다. 당시 폭로 글에는 "칼로 위협했다", "부모님 욕을 했다"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었고, 논란이 확.. 더보기
조주빈 42년형 소감문, 블랙핑크 지수 뒷조사 충격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6)이 아동·청소년 등에 대한 성 착취물을 제작 및 유포한 혐의 등으로 징역 42년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그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소감문이 공개돼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주빈 42년형 소감문'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이 글쓴이는 "조주빈이랑 동원훈련 때 같이 먹고 자고 해 봤는데, 직접 본 사람이 범죄자에 42년형 받았다니 신기하다."라면서 "그를 봤을 때는 저런 사람일 거라곤 예상 못했다. 약간 싸한 느낌만 있었고 건실한 청년은 아닌 것 같다고 느꼈다."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본인 잘 나간다고 말하고 훈련 끝날 때 조교한테 5만 원 주더라. 조교한테 현금 주는 놈은 또 처음 봐서 인상에 남았다."라며 ".. 더보기
여수 층간소음으로 살인까지... 지난 27일 여수에 한 아파트에서 층간소음 문제로 살인이 일어났습니다.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는 등 최근 들어 층간소음 문제는 개인과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사견의 경위를 보면 27일 오전 0시 30분쯤 가해자가 층간소음 문제로 위층 말다툼을 하던 중 몇 달 전 호신용으로 산 흉기를 휘둘러 A 씨 부부를 찔러 살해하고, A씨 부인의 부모에게 중상을 입혔습니다. 당시 A씨 부부의 딸 2명은 작은 방에 있어서 화를 면했다고 합니다. 이후 A 씨는 범행 후 0시 40분에 자신의 집으로 들어와 경찰에 "사람을 죽였다."라고 자수했습니다. 범행 당시 A 씨는 술이나 약물 등을 복용하지 않은 상태였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A씨 부부의 사망 원인은 과다 출혈에 의.. 더보기
이다영, 이재영 자매 그리스로 합류 지난 2월 학폭 논란으로 화재가 됐던 이재영, 이다영 자매가 그리스 배구팀과 계약을 했다고 합니다. 이재영, 이다영 자매는 지난해 흥국생명과 각각 6억 원 4억 원을 받아 총 연봉이 10억 원에 달했었는데요. 이번 그리스 배구팀과의 계약은 각각 약 5천만 원으로 과거에 받았던 연봉에 약 10%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다영은 과거 자신의 인스타 계정을 통해 특정인을 겨냥해 "괴롭히는 사람은 재밌을지 몰라도 괴롭힘을 당하는 사람은 죽고 싶다" "곧 터지겠지 곧 터질 거야" "정말 끝까지 이 악물고 잘 버텨줘서 너무 고마워" 등 게시물을 연달아 올렸습니다. 해당 게시물들은 같은 팀 동료였던 김연경을 겨냥하며 썼던 것으로 해석이 되는데요. 이 게시글을 본 과거 학창 시절의 피해자가 "현직 배구선수 학폭 피.. 더보기
우상혁 캠 유출 논란 저번 달에 막을 내린 도쿄올림픽에서 큰 활약을 했던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가 몸캠 영상이 유출됐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우상혁은 지난 3월 군대에 입대해 군인 신분으로써 올림픽에 참가한 것인데요 군대라는 제한된 곳에서 이렇게 좋은 성과를 이뤘다는 게 얼마나 노력했다는 것인지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우상혁은 이번 도쿄올림픽 남자 높이뛰기에서 2.35m를 넘어 역대 한국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 기록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 진출하게 된 것도 1996년 이진택 선수 이후 25년 만에 이뤄낸 일입니다. 아쉽게 4위에 그쳤지만 대단한 실력뿐 아니라 쇼맨십 또한 훌륭해서 올림픽 이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우상혁이 어제(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 더보기
심석희 성폭행 조재범 형량 늘어났다 올해 1월 1심이 선고된 전 국가대표팀 고치를 맡았던 조재범의 항소심의 형기가 더 늘어났습니다. 조재범은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를 약 30여 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가 되었는데요.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하자면 심석희 선수가 고등학교 2학년이던 2014년부터 시작해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직전인 2017년 12월까지 태릉·진천 선수촌과 한국체육대학 빙상장 등 7곳에서 30여 차례에 걸친 성폭행과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이 중 심석희 선수가 고등학생이던 2016년까지의 혐의는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의 혐의로 가중해서 적용을 했습니다. 조재범은 과거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등 4명의 선수에게 상습적으로 상해를 입힌 혐의 등으로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아 확정.. 더보기
강윤성 전자발찌 연쇄살인범 신상공개 얼마 전에 포스팅을 했던 전자발찌 끊고 다시 범죄를 저지른 전과 14범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사건을 요약하자면 전자발찌를 차고 가출소한 강 씨는 한차례 살해를 한 뒤, 전자발찌를 끊고 한차례 더 추가 살해를 저지른 사건입니다. 이름 - 강윤성 나이 - 56세(1965년생) 경찰은 7명의 심의위원 논의 결과 강 씨가 잔인한 범죄로 사회불안을 야기했고 CCTV 영상 등 증거가 충분한 점, 범죄 예방 효과 차원에서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강 씨는 두 번째 피해자인 50대 여성을 살해한 동기가 금전문제때문이라고 진술했는데 지난 5월 출소 직후에도 주변에 금전과 관련된 발언을 했습니다 수감 중 알게 된 심리치료 강사와의 전화통화에서 위 자료와 같이 돈을 많이 벌겠다고 진술을 했습니다. 두 번째 피해자는 강 씨가.. 더보기
박사방 2인자 강훈 15년형 선고 텔레그램 '박사방'의 이인자로 활동했던 부따(강훈)가 항소심에 불복해 8월 26일 상고장을 서울고등법원에 제출했습니다. 강훈은 조주빈이 박사 방을 만들어 성 착취물 제작과 유포를 시작하는 단계부터 박사방의 관리와 운영을 도운 핵심적인 공범으로 조사되고 있었습니다. 때문에 항소심에서 강훈에게도 아동·청소년 성착취 영상물 등을 제작·촬영한 혐의 외에도 범죄집단조직·활동 혐의를 함께 적용했습니다. 또한 항소심 선고 전 검찰은 조사 결과 강훈이 공범 가운데서도 핵심적인 인 역할을 한 장본인으로 지목됐습니다. 때문에 징역 30년을 구형했고, 전자장치 부착 15년과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 10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및 신상정보 공개 고지명령 등도 함께 요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항소심.. 더보기